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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에서 캐스팅을 잘하지 못하면 원하는 곳으로 루어를 보낼 수 없으며 조과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처음에는 잘 안 되지만 어느 정도 연습하게 되면 몸에 익게 되어 가볍게 캐스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처음 시작이 어렵고 시작을 잘해두면 나중에 응용이 쉬워지므로 캐스팅의 기본을 잘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저도 낚시하면서 경험했던 적이 있었지만 앞쪽에 분명히 보일링이 펼쳐지고 있어 거리만 닿으면 히트가 될 것 같은데 루어가 닿지 못해서 기회를 놓쳐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캐스팅을 잘하면 분명히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다음 동영상은 일본에서 유명한 농어 루어낚시 프로로 20여 년 전부터 도쿄에 농어 루어낚시를 대중화시킨 장본인인 무라오카 마사노리(村岡昌憲)프로의 동영상입니다.

 

비거리가 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 3가지

1. 원심력을 이용하지 못함

2. 낚시대의 반발력을 이용하지 못함. 로드의 중심아래 부분을 휘게 만들어야 로드의 파워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3. 체중이동없이 팔만으로 캐스팅을 함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기본 동작 5가지

1. 체중이동을 몸으로 익힙니다.  주위에 사람이 없고 넓은 곳에서 실제로 던져보며 익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먼저 체중이동을 익히기 위해서 양팔을 겨드랑이에 붙여서 던져봅니다. 손과 팔만으로 캐스팅할 때와 거리상으로는 크게 차이는 없을 겁니다. 실제 던져보면 로드의 휨새를 이용해서 던지게 됩니다.

2. 대흉근(가슴 근육)을 사용해서 캐스팅. 오른팔을 뒤로 뻗어 로드를 뒤쪽으로 최대한 위치시켰다가 캐스팅합니다. 야구공을 멀리 던지기 위한 준비 자세와 비슷합니다. 실제로 던져 보면 좀전에 양팔을 겨드랑이에 붙이고 던졌을 때 보다 비거리가 조금 더 늘어난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3. 원심력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오른손의 팔꿈치의 위치를 낮게 가져가기보다는 어깨 높이 이상으로 올려서 캐스팅합니다. 

4.  손목의 각도와 회전. 왼손과 오른손의 방향이 서로 반대가 되도록 회전을 시켜야만 큰 궤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로드를 잡은 오른손과의 각도는 처음에 직각을 유지해야만 파워를 싣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야 힘을 더 싣을 수가 있다는 점을 망치질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5. 왼손을 밑으로 당깁니다. 로드의 걸리는 힘을 싣어서 휨새를 최대한으로 만들기 위한 동작으로 왼손의 중요한 역할로서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는 겁니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기본 동작 5가지를 잘 익히게 되면 캐스팅의 정확성과 비거리를 자신하게 되고 조과에도 나타날 거라고 믿습니다. 쉽게 익혀지지 않겠지만 꾸준히 연습한다면 분명히 캐스팅의 자신감이 생길 겁니다. 동영상 막판에 설명은 좋은 낚싯대를 고르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위의 5가지 동작으로 캐스팅하려 해도 로드의 성능이 따라와 주지 못한다면 비거리가 늘지 않을 것입니다. 위의 기본 5가지 동작을 몸에 익히게 되면 실제로 낚시대의 성능을 100퍼센트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자신에게 맞는 로드를 고를 수 있게 될 겁니다. 하단의 동영상을 보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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