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cm급 감성돔을 연속해서 잡아 올리는 프로

시마노에서 매주 방송되는 프로그램 중에 낚시백경(釣り百景)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얼마 전 방송된 나가사키현 이치키 란 곳에서의 감성돔 낚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름 시즌에 감성돔 공략법을 제대로 알려준 이번 방송에서 사용한 태클과 루어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시마다 진세이(嶋田 仁正)가 사용한 태클
2. 감성돔 루어 활용법

1. 시마다 진세이(嶋田 仁正) 프로가 사용한 태클

 

루어 농어낚시로 유명한 시마다 진세이(嶋田 仁正)프로는 루어 감성돔 낚시를 잘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이번에 시마다 프로가 사용한 태클은 감성돔 전용 로드인 브레니어스 엑스튠(Brenious XTUNE)의 S78ML과 S76M으로 길이는 거의 비슷하지만 휨새가 다른 로드입니다. 첫날 촬영에서 히트 시에는 S78ML을 사용하여 감성돔을 잡아냈습니다.

사용한 릴은 한가지로 시마노의 뱅퀴쉬(VANQUISH) 2500SHG으로 최고급릴인 스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PE라인은 시마노의 핏불8+으로 0.6호으로 사용하고 쇼크리더는 나이론 라인 16LB를 사용했습니다.

2. 감성돔 루어 활용법

이번에 소개된 영상에서 특이한 점은 루어에서 펜실베이트와 포퍼가 합쳐진 루어입니다. 펜실베이트만으로는 어필력이 약할 때 수면에 작지만 거품과 물살을 퍼올려 감성돔에게 수면에 먹이가 있다고 어필하는 겁니다. 첫날 잡았던 녀석이 이 펜실페이트와 포퍼의 하이브리드 루어에 반응을 보여 주었습니다. 

시마노 브레니어스 라이즈워크 50F/65F

첫날 촬영에서 펜실베이트는 일정한 리듬으로 계속해서 좌우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키 포인트라는 이야기와 실제 루어를 움직이며 보여주는 영상은 잘 기억했다가 따라 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감성돔뿐만 아니라 다른 어종을 노리고 낚시를 할 때에도 적용한다면 분명히 다른 사람과 조과에서 차이가 날 겁니다.

시마노 브레니어스 펜실베이트 75F

마지막날 3연속 히트를 시켜준 루어는 포퍼라고 불리는 루어로 물거품을 나게 해서 수면 위에 먹잇감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루어입니다. 사이즈와, 물거품이 나는 형태 등으로 다양한 디자인이 있으며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면 동영상에서 처럼 연속히트도 끌어낼 수 있는 루어입니다. 블랙배스뿐만 아니라 농어 및 부시리 등 다양한 어종에 사용되는 루어형태입니다. 동영상에서 시마다 프로가 언급한 것처럼 물거품을 내고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다음 트위칭이나 저킹을 해야 감성돔이 입질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고 합니다.

시마노 브레니어스 포퍼 65F

첫날 한 마리를 잡고 둘째 날은 갑자기 내린 비로 몇 곳에서 캐스팅을 하다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마지막 날도 처음부터 입질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한 곳에서 포퍼에 씨알 좋은 감성돔과 같은 종인 키비레（キビレ）라고 불리는 녀석을 큰 사이즈로 잡아냅니다.

하지만, 입질이 이어지지 않아 장소를 이동합니다. 3일 동안 가보지 않았던 곳을 선택한 시마다프로! 낚시꾼의 감을 믿고 장소를 선택한 곳에서 3연속 감성돔 대물이 히트합니다. 포인트의  지형을 파악한 시마다프로는 같은 곳에서 3번의 연속 히트를 만들어 냅니다. 이 부분을 보고 프로는 역시 프로라고 불릴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심이 깊은 곳에서 얕은 곳으로 바뀌는 곳이 포인트라 설명하는 중에도 히트!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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