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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유키(大野ゆうき) 프로는 동경에서 나서 자라 동경 토박이로 농어 루어낚시 프로로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고 다아와의 전속프로로 젊은 낚시인들에게 패션, 스타일등 낚시 외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력 또한 대단하고 자기만의 낚시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캐스팅에서도 그 만의 스타일이 돋보입니다. 오늘은 오노 유키 프로의 캐스팅의 정확성에 대해 알아보죠.

1. 쓰리쿼터 캐스트의 이점

가장 기본적으로 캐스팅을 이야기할 때 오버헤드 캐스트를 가장 먼저 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검도를 처음 배울 때처럼 머리 위에서 똑바로 내리며 캐스팅을 하기에는 어려운 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신체 구조상 진짜 똑바로 캐스팅하기란 어려운 일이며 어느 한쪽으로든 치우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쓰리쿼터 캐스트는 낚싯대를 머리 위로 똑바로 넘기는 것이 아닌 약간 경사지게 옆으로 넘겼다고 캐스팅하는 것입니다. 이 캐스팅 방법은 릴리스 포인트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타이밍 잡기 유리하며 루어에 궤도를 방해하는 움직임이 아니어서 직선적으로 멀리 루어를 보낼 수가 있습니다.

2. 비거리를 늘리는 캐스팅 자세

1) 원투에 효과적인 체중이동 : 오른쪽 발을 뒤쪽으로 빼서 공을 던지기 전에 자세처럼 자세를 취합니다.

로드를 어깨 뒤로 넘기면서 체중 또한 뒤로 함께 갔다가 로드가 앞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체중이동도 같이 움직입니다.

2) 반발력을 의식하면서 스트로크

테이크백에서부터 루어가 떠나기 전까지 스트로크가 길면 길수록 강한 반발력을 이용해서 캐스팅이 가능합니다.

3) 로드를 휘게 하는 테이크백

로드의 휨새를 의식해서 테이크백을 하지 않으면 로드의 반발력을 이용하지 못하여 비거리가 줄어들게 됩니다.

4) 그립 엔드의 잡는 방법과 힘을 쓰는 타이밍

로드의 걸리는 부하가 최대가 되는 순간에 힘을 주고 그립 엔드는 로드의 반발력이 분산되지 않도록 확실히 잡습니다.

5) 조금 더 거리를 보내는 로드의 각도

캐스팅 마지막의 로드의 포지션을 라인이 풀어지는 각도와 맞추어주면 가이드의 간섭을 줄여 비거리가 늘어납니다.

3. 루어 무게에 따른 캐스팅 방법의 변화

로드의 적합 무게보다 훨씬 적은 가벼운 루어는 풀어준 라인 길이를 조금 길게 해 주어 원심력을 이용하며 캐스팅이 조금 수월해집니다. 반대로 로드 적합  무게보다 무거운 루어를 캐스팅할 경우에는 로드 팁 부분에 부하를 주지 않게 하기 위하여 풀어주는 라인길이를 평소보다 길게 해 줍니다.

무거운 무게의 루어는  캐스팅 시에 일정한 리듬으로 캐스팅을 해야 로드의 탄성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리듬감과 체중이동 등 용어가 골프와 비슷하네요.^^

4. 해서는 안 되는 캐스팅

루어의 풀어준 라인길이를 짧게 하여 테이크백을 짧게 하여 캐스팅을 하게 되면 로드의 팁 부분의 부하가 가중되어 낚싯대가 부러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5. 상황에 맞는 라인 고르기

중간에 TORAY에서 개발 중인 PE라인 관련 설명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6. 언더핸드 캐스트가 필요한 상황과 이점

언더핸드 캐스트의 이점은 정말 많은데요.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노 프로는 여느 블랙 배스 프로 보다도 특기인 것이 언더 핸드 캐스트입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장애물이 있어서 루어의 탄도를 낮게 해야 하는 경우에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다리 교각 사이라던가 다리 밑에 캐스팅할 때 필요하며 탄도가 낮기 때문에 바람에 영향도 받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장애물에 걸리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넓은 장소에서 충분히 연습 후에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저도 처음에 다리 밑 교각 등에 루어를 걸어두고 온 적 많았습니다. 

7. 포 핸드 캐스트 테크닉

1) 테이크백 하면서 로드를 잡은 손의 반대 손으로 그립 앤드를

받쳐서 로드의 휨새를 주어 강한 반발력을 최대한 이용

2) 최대한 벽에 가깝게 붙이고 싶다면 로드를 벽으로부터 1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캐스팅해서 착수점까지 아웃에서 인으로 들어간다는 느낌으로 캐스팅하면 됩니다.

3) 캐스팅한 후 목표한 지점보다 멀게 떨어질 거 같으면 써밍, 페더링 등으로 브레이크를 걸어 주며 로드를 움직이고 싶은 방향으로 치우쳐주면 어느 정도는 루어의 방향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8. 백핸드 언더 캐스트

백핸드 캐스트의 경우는 포핸드 캐스트와 달리 한 손으로 던지며 그립 앤드를 팔꿈치 부근에 닿게 하여 로드의 휨새 반발력을 이용합니다.

 

9. 언더핸드 캐스트에 유리한 로드 선별법

로드에 휨새를 이용하는 캐스팅 방법으로 너무 약한 로드보다는 강한 로드가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언더핸드 캐스트는 장소가 제한적일 때가 많은데 약한 로드는 반발력을 주기 위해 많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0. 페더링 테크닉

페더(Feather)는 깃털이라는 명사의 뜻으로 알고 있지만, 손가락으로 느끼다(feel or handle with the fingers)라는 뜻도 있어서 이것에서 온 것이 낚시 용어의 페더링(Feathering) 손가락, 손바닥으로 스플엣지를 만져 풀리는 라인을 조절하는 것을 뜻합니다. 페더링을 잘 사용하면 목표지점에 정확한 캐스팅이 가능하며

루어가 착수 시에 착수음을 작게 할 수 있으므로 대상어에게 경계심을 낮출 수 있어 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1. 백핸드 캐스팅으로 원거리 캐스팅이 가능

근거리 캐스팅과는 달리 버트 부분에 부하를 주며 스피드 있는 움직임을 하면 로드의 휨새 반발력으로

멀리 캐스팅이 가능합니다.

12. 많은 연습으로 기술이 늘었다고 이야기 한 오노 프로는 위 사진처럼 언더핸드 캐스트밖에 던질 수 없는 곳에서 낚시를 하며 고기를 잡아야겠다는 마음이 기술을 향상했다고 합니다. 동영상에 마지막에서는 잘못 던진 캐스팅을 감지했다면 서슴없이 스플을 잡아 더 큰 손실, 루어의 파손 등을 미리 막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많은 미스 캐스팅으로 루어를 깨뜨리거나 했었는데요,연습하다 보면서 그런 실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동영상을 여러 번 보시면서 캐스팅을 따라 해 본다면 분명히 정확한 캐스팅이 가능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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