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매듭법 SC 노트 묶는법

낚시를 하다 보면 라인이 끊어지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타이밍이 중요한 루어낚시에서 라인 연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면 때를 놓칠수 있어서 간단하고 쉬운매듭을 익혀 두는것이 중요합니다. SC노트는 어렵지 않아서 쉽게 매듭법을 익힐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듭강도도 약한 편은 아니어서 초보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조금더 강한 매듭법은 FG노트입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이지만 매듭법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하지만, 쉬운 방법으로 연습하시다 보면 익힐수 있습니다.

유카탄노트는 SC노트와 비슷한매듭방법입니다. 

먼저 PE라인을 30cm정도 길이로 겹쳐서 잡습니다. 지깅용 PE 3호 이상을 사용하실 때는 40cm 이상으로하시기 바랍니다.

쇼크 리더 위에 2 중선인 PE라인을 올려둡니다. 사용되는 라인은  pe 1호와 리더 20LB입니다.

PE라인을 20~30회 정도 한 방향으로 감아줍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PE라인이 겹치지 않도록 해줍니다.

다음은 쇼크 리더를 PE라인 끝에 생긴 원안으로 넣어줍니다.

세 방향으로 천천히 힘을 주며 각 라인을 당겨줍니다. 이때 저는 리더의 짧은 쪽을 이빨로 물고 한 손의 PE라인과 다른 쪽은 리더를 잡고 천천히 당겨줍니다. 그리고 매듭 부위는 당기기 전 침을 바르거나 물을 묻혀 당겨질 때 라인 간의  열에 의한 라인 손상 때문에 매듭 강도가약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라인을 당기는 중간에 다시 한번 결속 부위에 물을 묻히고 확실하게 당겨서 확인합니다.

한꺼번에 당겨버리면 라인이 균등한 힘으로 매듭지어지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힘을 주면서 당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여분의 리더 부분을 자르고 끝내 버리는 것보다 라이터를 이용해서 리더 끝부분을 살짝 녹여주면 매듭 강도가조금 약해졌을 때 쇼크 리더가 빠져버리는 것을 조금이나마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프 피치로 쇼크 리더 끝단과의 접촉으로 PE라인 본선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마지막 하프 피치에서 두세 번 원안으로 라인을 감아서 풀림을 방지해주고 여분을 잘라주면 완성입니다.

PE라인 끝단도 라이터를 이용해서 혹을 만들어 주면 완벽한 마무리입니다. SC노트는 매듭법이 간단하여 많이 사용하는 매듭법으로 익혀두시면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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