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강도 최강 노트 - PR노트

 

PE라인을 사용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쇼크 리더.  매듭법이 불완전하다면 히트에서 랜딩시 자신있는 대응이 되지 못하여 조과로 이어지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확실한 자신만의 매듭법을 익혀두어 현장에서도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연습을 해두어야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PR노트는매듭 체결강도에서는 최강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 자신도 사용하는 매듭법으로

이 매듭법을 사용하고서는 캐스팅 또는 랜딩 중에 쇼크 리더가 빠져버리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단의 동영상은 오래되었지만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으며 개인적인 팬이기도 한 시마노 전속 프로인  스즈키 히토시(鈴木 斉) 프로의 설명이어서 선택해 보았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이지만 매듭법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쉬운 방법으로 연습하시다 보면 익힐수 있습니다.

비교적 쉬운 방법과 매듭강도로 처음 쇼크리더 매듭을 배우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유카탄노트는 SC노트와 비슷한 매듭방법입니다. 

PR노트의 특징은 보빈 와인더라는 전용 도구가 필요합니다. 라인의 두께에 따른 보빈을 선택해서 사용해야만 최강의 매듭강도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보빈 와인더를 사용한 PR노트 사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은 PE라인을 보빈 앞부분 구멍으로 넣어서 멈춤 고무 사이에 넣고 고정시킵니다.

PE라인을 스톱퍼에 고정시켰다면 15~20회 정도 보빈에 라인을 감아줍니다.

드렉 조정으로 라인 두께에 맞춰 마찰 저항을 바꿔가며 매듭 강도를 조절 가능합니다. 실제 매듭에서 사용 시 텐션이 너무 강하거나 약할 경우 맞춰가며 조절하면 됩니다.

PE라인과 쇼크리더를 30cm 정도 겹쳐서 잡습니다.

오른손에 PE라인과 쇼크 리더를 가볍게 한차례 둘러 감아서 빠지지 않게 하고 왼손도 마찬가지로 쇼크 리더를 한 바퀴 감습니다. 보빈을 이용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7~10차례 감아 돌립니다. 방향을 반대로 하다가는 만일에 보빈이 빠졌을 경우 물건 또는 사람을 향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방향으로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7~10회 감긴 부분 위에 같은 방향으로 3~4회 가볍게 감고 계속해서 20회 정도를 감아줍니다.

어느 정도 길이가 감아졌으면 감긴 끝 단을 잡고 보빈 와인더에 고정했던 PE라인을 빼서 보빈을 빼냅니다. 

끝 단에서 더 이상 풀리지 않도록 하프 피치로 매듭을 지어줍니다. 리더와 PE라인을 한 번씩 교차로 당겨 주고 하프 피치로 4회 정도 교차해 가며 매듭짓고 마지막은 2차례 감기로 풀림 방지해 줍니다.

남은 리더를 2~3mm 남겨두고 잘라버립니다. 

잘라낸 쇼크리더 부분의 끝단을 잡고 라이터로 살짝 녹여 주어 쇼크 리더가 빠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PE라인은 열에 매우 약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남은 PE라인 간의 하프피치로 4차례 이상 매듭지어주고 마지막에는 엔드노트로 3 회감아 주어 풀림 방지해 줍니다.남은 PE라인을 잘라주고 라이터로 녹여주면 완성입니다.

PE라인이 쇼크리더에 감길 때 텐션 없이 감긴다면 캐스팅 시 또는 훅킹 시에 리더가 빠져버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쇼크 리더에 감긴 PE라인이 원래 색 보다 투명하게 바뀌었다면 적당한 텐션으로 감긴 거라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동영상에서는 7~10cm 길이로 하라고 하지만 저는 3~4cm 정도로 마무리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FG 노트 (릴 핸들 손잡이에 걸어놓고 매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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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매듭법 SC 노트 묶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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