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본 오사카 근처 고베 출신의 이즈미 히로후미(泉 裕文) 프로의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일본을 대표하는 씨베스 프로 앵글러이며 시마노의 전속프로이며 낚시용품 메이커 COREMAN의 대표인 이즈미 프로의 연구하는 자세는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즈미 프로의 책 소개와 함께 다뤄 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은 COREMANDM의 VJ-16이라는 바이브레이션 지그헤드라고 불려지는 루어의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COREMAN VJ-16
[몸길이] 95mm
[중량]  
16g
[타입]  
싱킹
[잠행 수심] 1미터전후부터 

[액션]  바이브레이션

훅크Gamakatsu TREBLE13 #10


동영상을 통해 몇 가지 COREMAN VJ-16의 사용법과 주의점을 개발자인 이즈미 프로의 설명으로 들어 보겠습니다.

동영상의 초반부에 루어를 회수시 웜을 빼어서 다시 끼우며 매번 이 작업을 한다고 하여 의문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후반부에 알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히트 입니다. 루어를 따라와서 회수 직전에 히트되었다고 합니다. 짧은 거리에서 랜딩을 하려다 보면 바늘 털이로한방에 털리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후킹을 확실히 시키고 베일을 제처서 라인을 풀어줬다가 다시 감 아들이며 힘을 빠지게 한 후  끌어올리는 것이 확률적으로 좋습니다. 레버 브레이크가 달려있는 릴이라면 간단히 라인을 풀어주었다가 할 수 있으니 너무 편리하죠. 베이트 릴도 마찬가지로 클러치를 누르면 라인을 풀어줄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이즈미 프로가 시마노 홈페이지인가에서 레버 브레이크 릴 사용법을 알려주는 동영상을 보았던 것 같은데 나중에 자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이즈미 프로는 여러 가지 낚시 조법을 개발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중에 하나가 시베스 낚시에서 레버 브레이크 릴 사용하는 것입니다.

VJ-16의 장점은 동영상 초반에 이야기 한 것처럼 지그헤드와 웜을 결합하기가 수월한 점으로 웜을 깊게 끼우거나 약하게 끼우거나 하여 수중에서 루어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는 점이 최대 장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장점이 곧 약점도 될 수도 있는데 웜이 잘 못 끼워졌을 경우 루어 움직임이 나빠진다고 합니다. 지그헤드와 웜에 체결 상태에 따라서 미세하게 수중에서 루어 움직임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번 웜을 끼웠다가 빼었다가 하면 조절하면서 운용해야 하는 점이 이 루어의 특징이며 한 가지 루어로 여러 패턴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루어임에 틀림없습니다.

루어에 대한 반응이 없으면 컬러를 바꾸어 주는 편이 조과를 늘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웜을 새로 끼우거나 했다면 반드시 루어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캐스팅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웜을 사용할 경우 중요합니다. 

루어의 운용법에 관한 설명으로 릴링 속도에 변화를 주자 히트가 있었지만 정확한 훅킹까지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웜이 빠져서 뒷 바늘에 걸려 있는데 이런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합니다. 혹자는 웜이 지그헤드에서 잘 빠져 분실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이즈미 프로는 한 번 웜이 빠져본 경험은 없다고 했으며 그것은 농어의 바이트에 의해 웜이 빠진 거라고 합니다.

이즈미 프로가 목에 걸고 있던 카메라로 보면 릴링 속도에 변화를 주자마자 히트로 이어집니다.

저도 전에 사두었던 VJ-22가 있었네요. 최근에 바빠서 낚시를 못가는게 너무 아쉽네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까지는 농어의 활성도가 떨어지지 않고 먹이 활동을 활발하게 할 시기입니다. 가능하시다면 낚시 가셔서 농어 얼굴 확인하시기 바라며 낚시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하단 동영상으로 VJ-16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공감을 눌러주시거난 댓글 남겨주시면 글을 올리는데 큰 힘이 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m가 넘는 빅 농어 히트!

농어 낚시를 하는 사람이라면 런커(80cm이상)를 잡아보고 싶을겁니다. 그렇다면 1m를 넘는 사이즈의 농어라면 인생에서 한 번 있을까 말까한그런 꿈의 사이즈를 만나는 순간을 이번 동영상에서

lucky-fisherman.tistory.com

 

 

베이트 태클을 이용한 넙치 농어 사냥-스즈키 히토시(鈴木 斉)

베이트 릴 하면 베스 낚시를 떠올리게 되고 백 러시 때문에 롱 캐스팅이 힘들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일본에서는 베이트 릴을 바다낚시에서 롱 캐스팅으로 이용하는 낚시가

lucky-fisherman.tistory.com

 

 

여름철 강하구에서 바이브레이션을 활용한 농어잡는방법

아이마(Ima)라고 하면 일본의 농어 루어 및 낚시용품 메이커로 알려져 있는 회사입니다. 루어로는 립레스 미노우로 사스케 시리즈와 코모모 등이 유명합니다. 최근까지도 농어 루어꾼들에게는

lucky-fisherman.tistory.com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