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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지금 시즌이 농어 루어낚시에서는 가장 뜨거운 시기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런커가 많이 잡히고 마릿수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小沼正弥(おぬままさや)오누마 마사야 프로는 시베스 프로 앵글러로 유명하고 루어 개발에 많이 참여해서 히트 루어도 많이 만들어 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농어 프로 중의 한 명입니다. 오늘은 다이와와 오누마 프로가 만들어낸 Switch Hitter(스위치히터)라는 싱킹 펜실을 소개하겠습니다.

오누마 프로가 처음으로 다이와와 함께 협업으로 만들어낸 루어가 Switch Hitter(스위치 히터)인데 처음으로 잡은 콘셉트가 비거리가 뛰어나며 물 흐름이 센 곳에서도 루어의 움직임이 흩트러지지 않는 루어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루어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루어를 물 흐름에 맡겨서 흘러가게 만드는 것도 농어를 잡는 방법 중에 하나라는 것을 저도 지금은 이해하게 되었고 그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소개할 동영상 등에서도 그런 조법에 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누마 프로는 캐스팅을 한 후에 루어가 수면에 착수전까지 로드를 전방으로 약간 세워서 조금이라도 비거리에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캐스팅 후 로드를 내리게 되면 라인에 걸리는 저항으로 비거리는 줄게 되어있습니다. 오누마 프로는 그런 점에서 항상 일정하게  지켜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캐스팅도 FM대로 정확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스위치히터는  로드를 약간 세워서 릴링을 빠르게 가져가면 톱 워터 플라그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싱킹 펜실은 뒤 쪽이 가라앉는 타입이 많은데 Switch Hitter(스위치 히터)는  수평적인 자세로 유영을 하기 때문에 농어의 반응을 얻기가 쉽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에도 곧 잘 농어가 잘 잡히고 지금까지 총 6종류의 시리즈로 출시되었습니다.

일반적인 3종류의 비거리표

오누마프로는 야간 낚시에서 루어 로테이션과 루어의 움직임의 변화를 주면서 연속해서 농어를 잡아 올립니다. 마지막엔 역시나 런커 80센티 오버를 끌어올립니다. 전업 농어 프로라고 말하고 다니는 이유가 있었네요. 동영상을 보시면 스위치히터 시리즈별 루어의 움직임도 나왔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시즌이 농어가 겨울을 나기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는 시기이므로 농어 루어를 던지러 가고 싶지만 올 해는 여유가 안되서 안타깝습니다. 가능하신 분들은 루어를 던져서 농어의 손 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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