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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한 세피아SS의 에기로드와 릴에 관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어 소개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시마노에서 오래 함께한 베테랑 에기 프로인 유카와 마사타카 프로와 새로운 얼굴인 시바 켄 프로의 영상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을 찍은 시기는 봄에 찍은 영상이지만 지금부터 대물 오징어를 노리기에 충분한 시기이기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에 관한 설명과 함께 시마노 세피아SS 23 로드와 릴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유카와 마사타카 프로/나가사키현 히라도 (長崎県平戸)
2. 시바 켄 프로 / 시즈오카현 이즈 (静岡県伊豆)
1. 유카와 마사타카 프로/나가사키현 히라도 (長崎県平戸)
이번 영상을 촬영한 곳은 나가사키현 히라도라는 곳입니다. 세피아SS 로드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는 유카와프로. 로드워크로 로드를 움직일 때 로드를 잡고 있는 부분까지 중심이 잡혀있어 동작이 편하고 로드 팁 부분이 부드러워서 작은 에기를 움직이는데 있어서 조작성이 더 쉬워졌다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세피아SS 릴 또한 핸들 손잡이도 잡기 쉽고 다루기 더 편해졌고 드렉성능 또한 향상되어 부드럽게 라인이 나가고 멈출 때는 확실히 멈추는 기본 성능에 충실한 릴로 사용하기 더 편해졌다고 합니다. 와인 색상이 고급져 보이는 게 더 멋있어졌네요.
첫 장소에서 조그만 사이즈로 손맛을 본 유카와 프로는 장소를 이동해서 짧은 로드와 23 세피아 SS C3000SDH릴로 바꿔서 다시 오징어를 노리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얼마가지 않아 큰 사이즈의 오징어를 연속해서 걸어냅니다.
2. 시바 켄 프로 / 시즈오카현 이즈 (静岡県伊豆)
시즈오카현에 이즈하면 도쿄 하고도 그리 멀지 않아서 일본에 살 때에 몇 번인가 낚시하러 갔던 적이 있습니다. 경치도 좋고 온천도 유명한 곳이어서 관광객도 많은 곳입니다. 시바 켄 프로는 첫 포인트에서 별 수확이 없자 빠르게 장소 이동을 결정합니다.
차량용 로드홀더가 나오는데 8개의 낚싯대를 걸 수 있는 것이지만 저는 오른쪽 5개의 로드홀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으면 운전할 때 소리도 나고 필요한 낚시대 한두 개만 걸고 다녀 편합니다.
23 세피아 SS 로드에 적용된 하이파워X와 스파이럴X가 캐스팅 후 블랭크의 흔들림을 잡아주어 루어의 비거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캐스팅 후에 로드의 움직임을 동영상으로 분석할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로드가 위아래로 흔들리며 라인이 움직임에 따라서 상하로 움직이며 풀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캐스팅 후 로드의 움직임을 최소로 줄인다면 라인 저항도 없어져 비거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릴의 특징이라면 가벼워진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싱글 핸들은 15g, 더블 핸들은 20g 이 가벼워졌습니다.
로드의 움직임이 많은 에깅에서 릴과 로드가 가벼워지는 것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
캐스티를 이어가던 시바 켄 프로에게도 입질이 왔습니다. 건져보니 사이즈가 크고 손 맛을 제대로 봤을 것 같네요. 글 하단의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 둘 테니 보고 싶으신 분들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39omXEf3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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