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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 포모도로 시간관리법

by lucky-fisherman 2023. 4. 14.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혹자는 30분, 60분 등 각자 다른 측정방법 등으로 정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중에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과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그 집중력의 강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집중할 때를 알기 때문에 잘할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해 봅니다.

일잘러들이 잘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 찾아보니 진짜 그들만의 방법이 있었네요.

뽀모도로타이머

포모도로 시간 관리법이란?

포모도로 시간 관리법은 1980년대 후반 이탈리아인 프란체스코 시릴로에 의해 고안되었습니다.

시간 관리와 생산성 문제로 고민하던 시릴로가 '우선 10분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은 것이 이 포모도로 테크닉 탄생의 계기입니다. 

참고로 공부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그때 사용한 것이 토마토 모양의 키친 타이머였습니다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는 '포모도로'입니다). 포모도로라는 이름의 유래는 거기에 있습니다.


작업을 집중적이고 시간이 정해진 간격(일반적으로 25분)으로 나눈 후 5-10분의 짧은 휴식을 합니다.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이 방법은 일을 할 때뿐만 아니라 공부, 작업 등에서도
집중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닉입니다.

 

포모도로 방식
오늘 달성하고 싶은 작업을 우선순위 순으로 나열하다
작업을 진행시키고 싶은 작업을 하나 선택하여 25분간 포모도로를 시작하다
작업 세션 완료 후 달성한 것을 확인하고 체크 마크를 붙인다.
5분간의 휴식을 취하다
순서 2~4를 반복하여 포모도로를 앞으로 3회 실시한다
총 4회 포모도로를 가면 15~30분간 휴식을 취한다.
상기 사이클을 반복하면서 작업 완료까지 걸린 포모도로 횟수를 기록해 둔다.

위의 방법대로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각자 자신만의 해야 할 것들을 미리 정하고 
25분 단위로 집중해서 일이나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5분간 휴식을 취하는데 이때는 일어서서 
가벼운 스트레칭 또는 잠깐의 걷기 등을 합니다.
휴식시간은 조금 더 유동적으로 해도 되지만 자신만의 룰을 지켜서 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 또한 아직은 습관화를 하지 못해서 잘 지켜지지는 않지만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웹서핑을 할 때도
타이머를 켜놓고 하는 것을 해보고 있습니다.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하던 유튜브시청도 시간을
정해놓으니 바로 끄고 다음 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ㅋㅋ

 

포모도로 시간관리법은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작업을 하고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짧은 휴식이 있기 때문에 집중력이 분산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회사를 다닐 때는

맡은 작업을 열심히 진행 중에 다른 업무를 맡거나 다른 방해되는 요소가 있으면 처음 하던 일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꽤 흘러가버리고 난 후였던 것을 많이 경험해 보았습니다. 회사에서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다중업무는 집중력을 분산시켜 업무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뿐입니다.

 

집중력도 훈련으로 키워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포모도로 시간관리법을 통해

집중해서 공부하는 법을 익혀둔다면 중고등학교 때 자신 스스로 효율성 있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초5학년 딸과 함께 포모도로 시간관리법을 실천해서 공부든 운동이든 해봐야겠네요.

실천해 보는 것이 생각만 하는 것보다는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시점이라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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